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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상어 원곡 저작권 소송 유튜브 수익은?

by 보이져1호 2020. 11. 13.

아기상어 전 세계 71억 뷰 기록


아기상어가 무려 71억 뷰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 유튜브 채널 중에서 가장 많이 본 영상 1위에 등극하게 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70억 뷰를 기록하면 과연 얼마 정도를 벌었을까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71억뷰 아기상어 영어 버전]

 

아기상어 영어 버전 영상은 2016년 6월 유튜브 핑크퐁 채널에서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최다 조회 영상 2위에 오른고 있었는데, 지난 8개월 꾸준히 조회수가 상승하여 드디어 1위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1위는 푸에르토리코 가수 루이스 폰시의 라틴팝 ‘Despacito’ 였습니다. 

[기존 유튜브 영상 조회 1위를 기록했던 Despacito]

 

 

아기상어 원곡


이 동요는 사실 아기 상어 원곡이 아닙니다. 이 노래는 북미권의 구전 동요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동요는 저작권이 없기 때문에 편곡이 가능합니다.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

 

우리나라 기업인 스마트스터디 또한 2015년 유아용 브랜드 핑크퐁의 일환으로 편곡하였습니다. 2016년 영어 버전이 유튜브에서 공개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게 되었습니다. 아기상어의 단순하고 반복적인 리듬 때문에 중독성이 짙기 때문입니다. 

 

 

아기상어 소송


하지만 이 아기상어 원곡 관련 미국의 작곡가 조니 온니소송을 걸었습니다. 동요이긴 하지만, 자신이 2011년에 편곡한 노래와 비슷하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는 이미 저작권이 소멸된 전통 가요라고 하더라도 새로운 창작성을 부여한다면 2차 저작물이 될 수 있다는 조항을 걸었습니다.
 

 


이에 스마트스터디는 측은 북미권의 전래 동요를 편곡, 번안, 개사한 것이기에 리메이크일 뿐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이 소송은 진행 중이며, 재판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에 감정을 맡기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저작권 침해 여부를 정확하게 심의하도록 양측 모두에 음원 파일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하였고 구체적으로 어느 구절에서 표절이 이루어졌는지 요구한 상태입니다.

 

표절이 아니라는 주장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스마트스터디가 조니온니와의 소송에서 이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기 상어는 구미 구전 동요로 그동안 조니온니 외에도 많은 편곡 버전이 있으며, 조니온니 역시 앞서 편곡된 노래들과 상당히 비슷한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아기상어 원곡에서 많은 편곡들이 이루어졌으며, 스마트스터디만 이러한 소송에 휩싸이는 것은 잘못된 점이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아기상어 응원에 힘으로 워싱턴 네셔널스가 2019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사실 두 곡은 비슷한 점이 많지만, 조니온리가 편곡한 노래보다 2007년도에 유튜브에 업로드된 곡이 더 비슷하다는 내용 입니다. 즉 같은 논리로 보면, 조니온리 편곡 또한 표절이라는 주장 입니다. 

 

아기상어 유튜브 수익

 


한편 영국의 BBC는 다음과 같이 예측 하였습니다. "핑크퐁은 유튜브 스트리밍만으로 약 520만달러(약 60억)을 벌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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