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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상장일 올해 안에 가능할까

by 보이져1호 2021. 3. 19.

쿠팡의 미국 상장과 최근 야놀자 등의 플랫폼 등의 상장 이슈가 계속되면서 주목을 받는 또 하나의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새벽 배송으로 유명한 마켓 컬리입니다. 미국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이 회사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요? 우선 마켓 컬리가 어떤 회사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유퀴즈에 출연한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

 

마켓컬리 누가 만들었나?

마켓컬리를 설립한 김슬아 대표의 경력 화려 합니다. 어릴 때부터 엘리트 코스를 밟아 왔으며, 민사고 입학 후 미국의 명문인 웨슬리 대학 정치학을 전공하였습니다. 나이를 보니 1983년생이며 올해 39세 입니다. 

2007년 골드만삭스 홍콩지사에서 일을 시작 하였으며 2010년에는 맥캔지 홍콩 컨설턴트직을 하였습니다. 2013년 베인앤컴퍼니코리아 컨설턴트를 거치고 2015년 현재의 컬리였던 더파머스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마켓컬리는 독특하고 세련된 보라색 폰트가 인상적입니다. 본인이 그랬던 것처럼 타깃은 바쁜 젊은 세대였습니다. 본인이 먹고 싶은 것을 집에 있을 때 받아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새벽 배송 기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초반 컬리는 서울 강남 엄마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탔으며, 실제 컬리의 주문자 였던 전지현 님을 모델로 발탁하고 더욱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 됩니다. 컬리의 가장 큰 특징은 새벽 배송이며 샛별 배송으로도 불립니다. 채소나 과일 같은 신선식품을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 이전에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마켓컬리 상장으로 이어질까?

쿠팡의 성공적인 미국 상장으로 인해 마켓컬리 상장일 또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마켓컬리의 지난해 매출은 코로나 이슈를 업고 1년 새 2배 넘게 뛰어 1조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참고로 우리에게 익숙한 신세계의 '쓱닥컴'의 작년 매출은 1조 2941억 원이었습니다. 대기업의 매출을 거의 턱밑까지 따라온 상황입니다. 

 

마켓컬리 상장일에 많은 관심이 생기고 있다



이러한 매출 증가로 인해 자연스럽게 마켓컬리 상장일과 관련된 이슈도 계속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지난 3월 11일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마켓컬리 상장을 위해 논의 중이다”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김 대표의 계획대로 상장 절차가 잘 진행된다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반까지는 충분히 상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은 쿠팡처럼 미국에서 상장을 할지 아니면 국내 상장을 할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진 않은 상태입니다.

야놀자 상장 언제가 될까?

 

야놀자 상장일 언제가 될까?

주목받는 야놀자 상장일 올해안에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는 종합 여가 플랫폼인 야놀자가 비상장 주식거래시장에서 큰 움직임이 나오고 있어서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지난해말30~40만원

modeninfo15.co.kr


쿠팡이 그랬던 것처럼 영업적자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컬리의 누적 영업적자는 2600억 원 수준입니다. 다만 적자 누적에 따른 걱정은 유치한 투자금이 4200억 원 수준이기 때문에 우려할 수준은 아닙니다. 누적적자를 고려해도 자금에 여유가 있다 말하였습니다. 이러한 실적 개선과 상장을 준비한다는 소식에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인 ‘서울거래소 비상장’에서 5,7700원에으로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

경제 전문지인 월스트리트저널은 마켓컬리의 기업가치를 1조 원으로 평가받는 회사라고 소개하기도 합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김슬아 대표를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 출신이며, 애완동물용 음식을 포함해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을 직접 맛보는 사람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WSJ는 한국이 미래 쇼핑의 방향성을 알 수 있는 테스트 마켓이라고 소개하며 온라인 쇼핑 분야에서 전 세계를 리딩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한국은 소비의 5분의 2가 온라인으로 구매가 일어나며 이러한 온라인 시장 성장률은 미국, 영국, 중국, 일본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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