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주목받는 야놀자 상장일
올해안에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는 종합 여가 플랫폼인 야놀자가 비상장 주식거래시장에서 큰 움직임이 나오고 있어서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지난해말30~40만원대로 올라간 주가가 지난달 말에(2월)는 100만 원 대로 올라갔습니다.
이는 4개월만에 3배가 오른 금액 입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엔터주와 여행주들이 크게 하락한 가운데, 백신개발과 여러 노력으로 인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무상증자 실시
야놀자는 장외거래 가격이 이렇게 백만원이 되자 무상증자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야놀자는 지난 달인 2월 25일 1대 19로 무상증자가 이루어 졌습니다. 총 434만여 주에서 무상증자 후 20배인 8684만여 주가 되었습니다. 무상증자를 하는 이유는 주식분할 효과가 있기 때문에 가치는 그대로 유지 되면서, 거래가 더 활발해지고 주가가 더 쉽게 오르는 경향 때문 입니다.
야놀자의 가치는 4조?
전문가들은 야놀자 주가와 발행주식수를 곱하여 예상 시가총액을 4조 2000억 원대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국내 IB투자에서도 야놀자의 기업가치를 3조~5조 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시가총액 9464억의 하나투어 보다 4배이상 높은 수치 입니다. 일각에서는 너무 높은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며 투자에는 반드시 유의 해야 합니다.
야놀자 상장일 언제가 될까?
야놀자는 지난해 말에 기업공개 추진을 발표 하였습니다. 야놀자 상장일 관련 2021 2분기(4~6월) 상장예비심사를 거치고 올해 안에 상장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거래소가 미래 성장형 기업에 관련해서는 상장을 완화 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상장에도 큰 무리는 없을 전망 입니다.
최근 기사(2021년 7월10일) 에서는 흥미로운 사실이 밝혀져 미국상장으로의 전망을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가 야놀자에 약 1조원을 투자하고 야놀자의 지분 10%를 확보하기로 했다고 알렸습니다.
3조원을 투입한 쿠팡이 미국에 성공적으로 상장했기 때문에, 야놀자의 투자 또한 뉴욕상장을 하는것이 아니냐는 전문가들의 추측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야놀자는 어떤 기업인가
야놀자를 모텔 예약 업소로만 알고 있다면 큰 착각 입니다. 야놀자는 2005년 모텔 숙박예약 서비스로 시작하였습니다. 2017년 매출 545억 원을 찍으며 대표적인 숙박 예약 업체가 되었습니다. 이후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0매출의 예상액은 약 3000억 입니다. 모텔에서의 성공 이후에는 종합적인 숙박,레저,교통 등 여행과 여가 생활을 테마로 성장해오고 있는 기업입니다.
야놀자는 이제 객실예약, 체크인 관리, 객실, 회계 등을 관리하는 호텔 자산관리 시스템(PMS)을 운영 합니다. 이 분야에서 미국 오라클과 어깨를 견주는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었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2만 7000여 호텔을 고객사로 두고 있습니다.
여행업계의 대표 기업 이었던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를 제치고 1등 기업이 될 것이라 예측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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