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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스톤아일랜드 블랙 로고 티셔츠 후기

by 보이져1호 2020. 5. 1.

 

오늘은 내돈내산 스톤아일랜드 로고 반팔 티셔츠에 대해 얘기해 볼까 합니다.

스톤아일랜드는 제가 좋아하는 최애 브랜드 중의 하나인데요. 가격대가 명품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반 국내 캐주얼 스포츠 브랜드보단 비싼, 고급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입니다. 전체적인 가격대는 '꼼데'수준이며 fw제품들은 200만 원이 넘기도 합니다.

 

스톤아일랜드는 어떤브랜드?

스톤아일랜드는 이탈리아의 컨템퍼러리 패션 브랜드입니다. 처음 시작은 스톤 1982년도, 이태리 볼로냐 태생의 그래픽 디자이너인 '마시모 오스티' 에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나라는 유통은 1996년 FGF라는 중소기업이 이태리 SPW사의 기술적 제휴와 라이선스 계약으로 한국에 팔기 시작하였습니다.  초창기 몇 년간은 판매가 너무 저조해서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기도 했다가 서서히 구매력이 올라간 브랜드입니다. 광고를 하지 않고도 패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디젤, 나이키 등의 카페에서 인증이 가장 많이 올라오는 브랜드 중에 하나입니다. 

지금은 주요 백화점에서 남성 컨템 부분 매출 1,2등을 다투는 최고의 수입 브랜드 중의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구 등으로 싸게 구매하려는 많은 국내 소비자가 있으며, 가품도 많은 브랜드입니다.

 

면 조직이 굉장히 부드럽다

 

스톤아일랜드 가격대

스톤아일랜드의 주요 특징은 염색기법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실험적인 소재로 인해 굉장히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맨투맨은 백회점 정가 기준으로 30만 원대, 바람막이는 50만 원, 울 니트의 경우 60만 원대, 카디건은 소재에 따라 70~80만 원, 겨울 아웃터는 100~200만 원 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스톤아일랜드의 프리미엄 라인중 하나인 쉐도우 프로젝트 명품급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덕다운 패딩 코트는 약 300만 원까지 하기도 합니다.

 

스톤아일랜드 온라인 스토어

국내 스톤아일랜드 공식 온라인 샾이며, A/S까지도 가능합니다. 병행수입 제품보다는 조금 비싸지만, 정품이 확실하고 비싼 옷의 A/S까지 고려하신다면 '셀렉트 컴퍼니'를 이용하는 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참고로 진품을 확인하는 방법은 옷을 사면 안쪽의 QR코드가 있습니다. 이 코드 확인을 통해 진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팔은 '와펜'이 부착된 제품이 없으니 가품에 주의해야 합니다.

http://www.selectcompany.co.kr/

 

SELECT COMPANY

SELECT COMPANY 스톤아일랜드 CP컴퍼니 온라인스토어

www.selectcompany.co.kr

 

스톤아일랜드 반팔 후기

저는 백화점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약 20만 원 초반에 구매를 할 수 있으며, 10% 정도는 세일 기간이 있으니 그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갤러리아백화점이나,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 현대 본점 등에서 세일이 종종 있으니 매장에 가서 세일 기간에 연락을 하도록 연락처를 남겨놓는 방법도 좋습니다.

스톤아일랜드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나 '소재'입니다. 면조직이 굉장히 부드럽고 목이 잘 늘어나지 않습니다. 여름 티셔츠의 경우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젖은 상태에서 옷을 입고 벗나 보면 면이 늘어나기 쉽습니다. 하지만 스톤아일랜드의 반팔은 다른 제품들보다 확실히 옷이 덜 늘어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소재가 부드러워서 착용했을 때의 느낌이 굉장히 부드러운 편입니다.

하지만 사실 스톤아일랜드는 감성으로 입는 고객이 많죠. 제품의 퀄리티가 뒷받침이 되기 때문에 마니아층이 많은 것 같습니다. 광고를 하지 않기 때문에 일부 돈에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 입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무리 옷이 이쁘고 좋아도 희소성이 없어진다면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죠. 할인과 광고가 없는 것이 오히려 스톤 아이랜드의 주 고객층이 계속 입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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