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 관련주로는 3개의 기업이 관련되고 있습니다. 타이레놀 관련주의 핵심은 바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입니다. 이 성분이 있다면 관련주로 볼 수 있습니다.
타이레놀 관련주 이슈가 되는 이유는?
우리나라도 이제 코로나 백신이 본격적으로 투여되면서, 접종 후에 일시적인 발열 증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타이레놀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언급한 이후 품귀현상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타이레놀 사재기가 시작되고, 일부 약국에서는 인원당 구매 개수를 정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타이레놀의 고유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이며, 이 성분이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의 항체 형성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진통제는 핵심 성분에 따라 아세트아미노펜 계열과 이부프로펜 계열로 나뉩니다. 이 중 WHO 이부프로펜 진통제는 코로나 백신의 면역 물질 생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부작용을 일으킬 수가 있어서 이부프로펜 복용 자제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들어간 타이레놀, 게보린 쿨다운, 펜잘(큐)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타이레놀 관련주 어떤 회사가 있을까?
첫 번째로 타이레놀은 한국얀센에서 만듭니다. 이 회사는 유한양행이 30%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존슨앤존슨이 70%의 지분을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얀센이 상장을 한 기업이 아니며, 존슨앤존슨은 해외주식이기 때문에 가장 현실적인 기업은 30%의 지분을 가진 유한양행입니다. 유한양행은 지난 10년을 돌아봐도 꾸준히 성장을 해오고 있는 우량 회사입니다. 이번에 이슈가 된 타이레놀 관련주와 별도로 생각을 해도 좋은 회사 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합니다.
두 번째로 타이레놀 관련주로 꼽을 수 있는 회사는 종근당입니다.
종근당에서는 앞서 언급한 펜잘을 만듭니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이 1 정당 300mg 함유되어 있습니다. 주요한 효능은 두통, 치통, 발치 후 통증, 인후통, 관절통, 신경통, 요통 등에 사용되는 진통제입니다.
세 번째 회사는 삼진제약입니다. 회사를 모르는 사람은 많지만, 게보린을 만드는 회사로 유명합니다. 여러 버전의 게보린이 출시되어 있으며 그중 '게보린 쿨다운'에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B1, B2, C가 함유되어 있는 해열진통제이며 발열 및 오한의 치료에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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